수만휘 (3/4)
수만휘 수능날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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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별도 규정을 통하여 정치/종교/페미니즘 관련 등 분쟁이 유발되기 쉬운 주제의 대화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질문하고 답변을 받았는데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지 않거나,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경우까지도 확인된 경우라면 제재를 한다.
명목상으로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운영 방식을 표방하고 있지만, 후술할 여러 문제점들과 사건사고 때문에 운영방식에 대한 비판도 크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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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운영권 남용 및 편파적 제재 고발사건
2020년 12월 23일, 네이트 판을 통해 수만휘의 편파적 제재를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고 베스트글에 선정되었다. 내용인즉 운영진이 특정 대학들에 대해서는 단순히 정보성을 띄고 있는 글이나 댓글을 써도 작성자들을 즉시 추방했으며, 재가입조차 불가하게 제재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단순히 카페 닉네임에 특정 대학의 이름이 들아간다는 이유만으로 몇 달간 활동 기록이 전무했던 유저가 강퇴 및 영구 재가입 불가 처리되기까지 했다. 더군다나 타 대학에 지속적인 홍보성 글을 올리는 훌리건들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처리하는 등 편파적이고 차별적인 행동을 보여 왔다는 고발도 터져나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수만휘 카페 본진에서는 이 고발성 게시물을 언급하는 유저들을 족족 차단하고 있으며, 운영진은 "특정 대학교의 조직적인 추천 조작이 고발되어 이를 처리했을 뿐이며, 게시물 삭제에 대한 글과 댓글은 제재에 불만을 품은 유저들의 소행이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집단지성의 힘보다 집단 선동을 이끄는 셈.
현재 인스티즈, 더쿠 등에도 관련 고발 글이 올라온 상태이며 해당 내용을 언급하는 회원들을 ‘1년만에 대학 비교글 위주 참여’, ‘좌표 찍고 참여 추정’ 등 갖가지 이유를 대며 강제 탈퇴시키고 있다. 즉 현재진행중인 사건.
결국 이 사건은 기사화되었다.
후에 카페 본진에 실명을 밝힌 이화여대 학생의 항의 글이 올라와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약 1년이 지난 2021년 12월 25일, 한국항공대에 관한 유사한 논란이 발생했다. 이날 6시 30분경 수만휘의 한 관리자는 '항공대생들이 집단 여론조작을 행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공모에 의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정보 선택에 피해를 주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공지글을 작성했다.
이 1차 공지글에 첨부된 사진은 항공대 에타에서 학교 홍보를 위해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인원을 모집하는 것과, 항공대 관련 게시글에서만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활동내역을 캡쳐한 것이었다.
그러나 위 에타 게시글의 출처는 불분명한 상태였으며, 이후 항공대생들은 '타 대학을 비하하고 본교의 위상을 부풀리는 여론조작이 아니라, 학생들의 활발한 정보 제공 활동을 통해 학교의 낮은 인지도를 조금이라도 올려보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1차 공지글에 박제된 회원들은 재학생의 입장에서 학교에 관한 정보 제공 활동을 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이들이 에타에서 모집된 회원이라는 직접적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수만휘 측의 1차 공지글은 항공대생들이 의도적인 여론조작, 소위 훌리짓을 했다고 받아들여질만 했고, 실제로 이를 항대 훌리로 오해한 경우도 발생했다. 이에 수만휘 회원들과 항공대생들의 비판과 반발이 거세지자 수만휘 측에서는 글을 삭제하고 2차 공지글을 올린다.
2차 공지글에서는 위와 같은 논란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는 일절 없었으며, '여론 조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공모와 같은 행위는 규정상 금지된다'라는 취지의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당연히 반발은 가라앉지 않았으나, 수만휘 관리자 측에서는 '첫번째 공지글은 다른 관리자가 작성한 것이다.', '공지글에서 훌리라고 언급한 부분이 없다.' 등의 변명아닌 변명으로 회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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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활용방법
수만휘는 당신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모든 결정은 본인이 직접 내리도록 하고, 결정을 내리기 전 학과 커리큘럼과 본인이 미래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꼭 점검하자. 전공이 매우 중요해진 현 상황에서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먼저 명확히 알아야 한다.
특히, A학교와 B학교를 비교했을 때 근거 없이 무조건 특정 학교로 가라는 답변이 많이 달리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결정 당사자인 본인이 A학교와 B학교의 커리큘럼과 배경을 조사하는 데 훨씬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으므로 항상 휩쓸리지 말고 본인이 주체적으로 판단하여 결정을 내리도록 하자.
하지만 아래의 항목들처럼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들도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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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수시, 정시 입시결과 확인 및 참고
매년 수시 합불조사, 정시 합불조사를 통하여 방대한 양의 입시 결과가 쌓이고 있다. 특히 수시의 경우 각 대학별로 합격자, 불합격자의 내신점수, 스펙 등을 기록하게 하는데 제공하는 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으며 실제 입시를 치른 수험생들이 적기 때문에 생생하다.
수시를 준비한다면 학교 선배들의 합불결과와 수만휘 회원들의 입시결과를 보충하여 살펴보면 매우 좋다.
또한 정시의 경우에도 합격자의 수능점수와 대학 합격 결과를 기록하게 하는데 본인의 목표 대학에 따라 수능 목표점수가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가늠하기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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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면접 대비
면접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려면 해당 대학, 학과, 전형에서 무엇을 물어보는지 그리고 분위기는 어떠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입시 특구에 위치한 면접+논술 후기 게시판에는 국내 대부분의 대학 후기가 매우 자세하게 올라오고 있으므로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단언컨대 이러한 정보는 어떤 사이트를 찾아보아도 찾기 힘든 자료이다.)
해당 게시판에서 본인이 지원하는 대학 후기를 검색하고, 분위기를 파악하고, 질문 LIST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지원하는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잘살펴보면 예상 면접 자료를 게시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위 자료에 합친다.
이렇게 질문 LIST가 완성이 되면 각 질문에 어떻게 답변을 하면 좋을지 예상 답변을 미리 정리하여 연습을 하면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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